![아파트장터와 무림하우징은 22일 경기 성남시 무림하우징 본사에서 공동주택 전자입찰 AI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아파트장터]](https://cdn.aptn.co.kr/news/photo/202507/109790_43017_3717.jpg)
[아파트관리신문=양현재 기자] 아파트장터와 무림하우징은 22일 경기 성남시 무림하우징 본사에서 공동주택 전자입찰 실무 오류를 줄이고 효율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한 공동주택 전자입찰 AI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입찰 담당자의 실수가 잦은 공동주택 전자입찰 업무에 AI 기술을 도입해 관리사무소와 위탁관리회사 모두가 더 쉽고 안전하게 입찰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식에는 공부식 아파트장터 대표이사, 전태호 전략기획실장, 이승엽 무림하우징 대표이사, 최성일 총괄본부장이 참석했다.아파트 장터는 자체 개발한 ‘AI 기반 입찰 자동처리 시스템’을 통해 공고 작성, 서류 검토, 일정 계산, 평가점수 합산 등 입찰 과정의 전 단계를 자동화하고 있으며 특히 ‘3무(과태료, 서류 누락, 개찰 후 분쟁 없음)’와 ‘전 입찰 과정 자동화’ 기능으로 현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무림하우징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본사 및 관리 대상 단지에 아파트 장터의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도입하고 실무자 대상 교육 및 AI 기술 확산에 함께 나설 계획이다.양측은 입찰 실무자의 혼선 방지와 행정 리스크 최소화를 목표로, 사용자 편의성과 법적 안정성이 확보된 입찰 환경을 구축하는 데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이 대표는 “AI 기반 입찰 시스템을 통한 공동주택 관리의 스마트화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번 협약이 업계 전체의 디지털 전환에 중요한 기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공 대표는 “입찰 업무의 실수가 관리소장에게 직접적인 책임으로 돌아가는 현실에서, 시스템이 이를 예방해주는 구조가 필요하다”며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고, 확실히 법적 리스크를 줄여주는 실무형 시스템으로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출처 : 아파트관리신문(http://www.aptn.co.kr)